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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이야기

가을의 꽃 구절초의 효능

 

요즘은 들에 가면 코스모스기 만발하게 피였습니다.

길을 지나다가 문득 코스모스를 발견하여 사진에 담아왔어요.

어여쁘게 도로변에 핀 코스모스

어릴때 운동회 할때 코스모스가 피였는데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여름에도

코스모스가 피여있어요.

접사로 잘 찍을려고 했는데 아직은 사진 솜씨가 아니네요...ㅎㅎ

그러나 예쁘게 봐주세요....ㅎㅎㅎ

구절초 효능에 되하여 자료가 있기에 가져와서 올려봅니다.

 

 우리 사랑하는 님들 안녕하세요.

가을의 꽃 구절초의 효능


구절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줄기는 곧게 서서
약간의 가지를 치거나 또는 전혀 가지를 치지 않습니다.

꽃은 가지 끝 또는 가지 끝에서 자라난 몇 개의 꽃대
위에 한 송이씩 핍니다.

9~10월경에 꽃이 핍니다.

전국 각지 산지의 풀밭 등 양지바른 자리에 자랍니다.

야생의 풀로서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풀입니다.

구절초를 늦가을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에 꽃 이삭과
잎줄기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렸다가 약재로 씁니다.

음력 9월 9일에 약재로 쓰기 위해 꺾어 모은다 하여
구절초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구절초는 여성들에게는 이롭지만 남성은 많이
쓸 경우 양기가 감소합니다.

꽃 이삭과 전초는 폐렴, 기관기염, 기침감기, 인두염,
두통, 고혈압에 약용하며 다소 쓴맛이 있어서 소화불량
위장질환에도 많이 쓰입니다.

민간에서는 폐렴, 기관지염, 목구멍의 염증, 방광염에
약용했으며 몸속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하여
옛날에는 적절히 빻은 가루를 환으로 빚어 복용했다고 합니다.

가을에 탐스러운 흰 꽃이 무수히 피어났을 때 약용이나
식용으로 쓰기 위해 꽃망울을 따서 술에 담가 숙성시키든지,
덖어서 꽃차로 우려 마시면 그향이 특별합니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냉병,부인병에 좋다고 하여
많이 이용하였으며 신경통 소화불량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옛날부터 9월 9일에 이 풀을 채취하여 엮어서 매달아 두고
여인의 손발이 차거나 산후 냉기가 있을 때에 달여 마시는
상비약으로 써 왔습니다.

또 진통, 소염 작용이 강하여
폐렴. 기관지염, 기침감기, 인두염, 방광염, 등에 효과가
있으며 두통이나 신경통 치료에도 좋습니다.

고혈압 중에서도 유전이나 체질, 비만증, 염분의 과잉
섭취에 의한 본태성 고혈압 증세일때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뛰어나 지속적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식욕이 떨어지고 먹고싶은 생각이 없거나 먹으면
소화불량으로 고생할때, 또는 뱃속이 냉하거나
걸핏하면 설사가 잦고 가스가 많이 차서 항상 더부록한
증세등 각종 위, 장 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베개 속을 채울 때 메밀껍질과 함께 구절초 꽃을 섞으면
머리카락이 세지 않고 탈모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만성 편두통이나 머리가 어지러울 때 구절초 꽃을 쪄서
뜨거울 때 수건에 감아 머리띠처럼 하고 있으면 잘 듣습니다.

이밖에도 구절초는 다양하게 많이 쓰이고 있지만
지면 관계로 대충 이야기 합니다.

한마디로 구절초는 만병 통치약입니다.

사랑하는 님들 구절초의 효능을 아시고 많이
활용해 보십시요.

님들 오늘도 행복 하세요.



2010년 10월 18 월요일